조리원에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글씁니다. 

재작년, 남편이랑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더메드하와이를 알아보던 날들이 기억나네요. 

반복되는 유산에 지치고 그와중에 원하는 성별로 아이를 낳고싶어서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솔직히 대표님이랑 미팅할때도, 미팅이 끝나고 준비할때도, 하와이로 출국할 때도, 하와이에 두번 다녀오고나서도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 이거 진짜맞겠지? 우리가 원하던 성별이 아니면 어떡하지? 이런 심정으로 지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안정기에 들어서는 건강한 아이가 잘 나올까? 우리아이가 잘 이식된거 맞을까? 의심에 의심을 계속 했었어요 ㅋㅋ

아이를 잘 출산하고 조리원에 오니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네요. 

하와이에 간 것도 우리 가족 특히 첫째 아이와 너무 행복한 추억이 되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시고 프로페셔널 하셨던하와이 실장님도 생각나네요. 저희 첫째아이와 이름이 비슷해서 더 기억에 남는 실장님♥️ 첫째아이 만날때마다 항상 미소와 함께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대표님, 실장님께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두분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저희 가족은 둘째임신에 대한 갈망과 반복되는 실패들로 너무 지쳐있었을 것 같아요. 

이쁜 아이를 만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